당신이 사장이라면 누구를 뽑겠는가?
사장이 세명의 지원자를 놓고 면접을 보았다.
사장은 첫번째 지원자에게 말했다.
"복도의 유리창을 주먹으로 깨고 오시오."
지원자는 유리창을 깼다. 다행히 유리는 진짜가 아니어서
부상을 입지 않았다.
사장은 두 번째 지원자에게 말했다.
"오물을 청소부한테 뿌리시오."
두 번째 지원자는 즉시 오물을 들고 청소부가 있는 방을
찾아가 부었다. 그는 두말 않고 청소부에게 오물을 뿌리고
돌아와 사장에게 보고했다. 그러자 사장은 거기 있던 청소부는
인형이었을 뿐이라고 알려주었다.
사장은 세 번째 지원자에게 로비에 뚱보가 있거든 그를
때리고 오라고 말했다. 그러자 세 번째 지원자는 사장에게
이렇게 말했다.
"죄송합니다. 저는 그 사람을 때릴 이유가 없습니다.
이유가 있더라도 그 사람을 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.
만약 제가 면접에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저는 이 명령에
따를 수 없습니다."
사장은 세 번째 지원자를 합격시켰다. 면접에 합격시킨 이유는
그가 용감하고 이성적인 사람이기 때문이었다.
그는 사장의 황당한 명령을 용기 있게 거절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