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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

*배려*

[ 2006-08-17 23:54:00 ]

글쓴이

관리자

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,
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.
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.
"정말 어리석군요.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
등불은 왜들고 다닙니까?'
그가 말했다.
"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.
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
위한 것입니다."

-바바 하리다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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